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정보보호병의 모든 것!! 이것만 보면 된다
    내가 관심있는 IT 이슈/지식 정리 2016. 7. 26. 16:18

     

     

     

    안녕하세요. 아마존애벌레입니다. 제 첫 블로그 포스트로 정보보호병에 관련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ㅎㅎ

    우선 정보보호병에 대해서 쓰게 된 이유는 제가 바로 이것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정보를 많이 찾아보았기 때문에 그만큼 자세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제일 기초부터 전부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군인을 지원하려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반병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는 그렇게 해서는 가기가 너무너무너무 힘든 현실이죠. 그리고 그냥 일반병으로 가서 막 구르면서 2년동안 시간을 허비하기 보다는 뭔가 의미를 가진 활동을 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그렇기 때문에 찾아보시기 위해 정보보호병을 알아보려고 하시게 된 것일 거구요.

     

    그럼 이제부터 정보보호병이 무엇인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정보보호병이란 육군본부, 군단급, 전방의 일부사단에서 컴퓨터 정보보호관련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입니다. 쉽게 군대에서의 컴퓨터 바이러스나 해커를 예방하는 등 정보보호 업무를 하는 것입니다. 제 친구가 이미 정보보호병으로 있는데 이 친구말로는 대부분이 기밀이라 말해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아보려면 들어가 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알게 되더라도 기밀 서약서를 쓰기 때문에 여기다 포스팅은 불가능하겠죠.. ㅎㅎ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모집기간인데요.. 모집기간 같은 경우에는 매년 초에 그 년도에 있을 모집에 관련되서 미리 올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2017년도의 모집이 궁금하셔도 지금은 알 수 없습니다. 내년에 가봐야 알 수 있는거죠. 그렇다면 이번년도 모집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봅시다.

     

    우선 이번년도 모집은 총 3차례로 진행되었는데요. 지금은 3번의 모집중 3번째로 마지막 모집기간입니다. 때문에 정보보호병의 지원을 생각하시고 계신분들은 지금 지원하셔야됩니다.

     

     

    위에 나와있는 것이 최종적으로 나온 모집일정의 구체적인 사항입니다. 별도로 신체검사 요건이 들어가는데 신체검사는 미리 받으신 분들은 다시 받을 필요가 없고 만약 받지 않았다면 응시지역별 신체검사 일자와 장소가 고지되어있는데 그 곳으로 가서 받아야 합니다. 물론 이 시기 전에 신체검사 잡혀있다면 그곳에 가서 받아도 무방합니다.

     

     

     

     

    지원절차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우선적으로 지원자격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중에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약간의 개인적인 의견을 반영하여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부분도 생각해주시면서 읽어주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우선 이부분은 기본적인 것을 만족해 주셔야 되는데요. 우선 나이제한이 있는데 18~28세 까지입니다. 이 부분은 대부분 다 만족하실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넘어가도록하겠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현역이셔야 되고요. 자기 이름에 빨간줄 그어진 사람도 당연히 안되고요. 그리고 약간 특이한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자격요건입니다.

     

     

    여기서 보시면 우선적으로 무언가 컴퓨터에 관련된 전공을 2년 이상 수료한 자라고 되어있습니다. 이 말은 평범하게 컴퓨터 학과에 재학을 하셨다면 3학년이 되신 순간부터 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니까 정상적으로 재수를 하지 않고 들어갔다면 22살부터 지원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대학을 다니지 않거나 다른 학과에 다니신다면 위에 나와있는 여러 가지 자격증 중에 하나 이상을 취득하셨다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지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볼 부분은 제출 서류 부분입니다.

     

     

    제출할 서류가 생각보다 많은데요. 이 제출할 서류들이 전부 점수에 들어가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이 배점에 관련되서는 밑에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출할 서류들을 접수마감일 다음날까지 응시지역 지방병무(지)청에 반드시 제출하라고 써져있는데 이 말은 2016년 8월 10일까지가 모집기간이니 2016년 8월 11일까지 만약 서울에 살고 있다면 서울지방병무청에 모병담당에게 제출을 하면되는 것입니다.

     

    1차는 서류로 2차는 면접으로 두 번 평가를 받게 되는데요. 우선 1차 서류전형에서는 2배수를 선발합니다. 그 후에 2차 면접으로 평가를 하죠. 전체적인 평가 점수는 밑에 표를 참고해 보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부터 우선 1차 서류심사에서도 중요하게 생각되는 전공학과, 경력, 자격증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 보시면 점수배분이 대부분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조금만 설명을 드리자면 우선은 자기가 몇 순위인지를 보시고 만약 1순위라면 맨 윗줄에서 몇 년 재학을 했는지를 보시고 점수를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간단한 예시를 들어보면 내가 만약 컴퓨터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라면 점수는 2순위의 2년수료/3년재학이 되어 25점이 되는 것입니다.

    정보보호병은 애초에 정보보호관련 병사를 뽑는 것이기 때문에 학과의 영향을 생각보다 많이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군의 경우 정보보호병은 정보보호병이 아니라면 뽑히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학년은 높을 수록 좋고요. 제 친구의 경우 22살에 입대를 했는데 거기서 나이로 막내였고 석사나 박사를 따고 들어온 사람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학과나 학년을 많이 반영한 부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아예 컴퓨터 관련과가 아니라면 지원해도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고 전산과 같은 경우도 사실상 붙기 어렵다 보시면 됩니다.(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음은 경력 인정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간단하게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10점 만점에 박사일경우 10점 만점, 석사일 경우 8점입니다. 그 외에 7년 이상 근무를 하셨다면 9점, 5년 이상이면 8점 등 쭉쭉 가다가 6개월 미만이라면 4점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대학생 이실거라 예상을 하고 대학생의 입장에서 조금 더 설명을 드리자면

    동아리 활동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산분야 동아리 활동을 1/2 인정합니다. 만약 내가 컴퓨터 동아리를 1년동안 했다면 6개월로 인정되어 4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단, 동아리는 아무리 여러개해도 1개만 인정되고 동아리 활동은 최소 1년 이상해야됩니다.

    그리고 부가적으로 해킹/방어대회 수상경력은 건당 5점으로 점수를 줍니다. 물론 공인기관 상장 수상자만 해당됩니다.

     

    다음으로는 자격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격증은 있으면 매우매우 유리하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고 없어도 정보보호 관련 학과라면 괜찮다는 의견이 비등비등하게 존재합니다. 사실 자격증이 있어야된다는 많은 글들을 보셨을 대부분의 분들도 맨 밑에 내려가보면 학원광고가 있는 글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실상 있으면 좋고 없으면 조금 불리한 정도? 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래도 나름 자격증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점수 배점이 크기 때문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빠르고 쉽게 딸 수 있는 것들을 몇 가지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리눅스 마스터

    우선 리눅스 마스터는 리눅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묻는 자격증입니다. 이 자격증을 추천하는 이유는 우선 응시료가 싸고 대부분의 컴퓨터 관련학과라면 기본적으로 리눅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험을 볼 수 있는 일정이 딱딱 정해져 있고 필기와 실기 두 번의 시험을 봐야하지만 따기가 상대적으로 쉽고 응시료가 싸기 때문에 추천했습니다.

    리눅스 마스터에 대한 더 자세한 일정은 이 사이트에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http://www.ihd.or.kr/yearschedule3.do

     

    2. CCNA

    CCNA를 처음 들어보신 분도 있고 이미 알고 계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는 간단하게만 언급하겠지만 CCNA는 네트워크 기초 자격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Cisco라는 외국 회사에서 보는 시험으로 이 자격증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따기가 정보보호병에서 점수 주는 것중에 가장 쉬운 자격증에 속하는데도 불구하고 점수가 20점중 18점으로 매우매우 높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시험을 보는 것도 횟수 제한이 없고 내가 응시하고 싶을 때 응시가 가능한 좋은 자격증입니다. 다만 약 30만원에 달하는 응시료가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쉽게 생각하면 돈을 주고 점수를 산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하실 겁니다. 이 자격증은 준비기간이 약 한달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되며 솔직히 빠르게 따는 분들에게는 학원도 필요가 없고 덤프만 잘 구하신다면 정말 쉽게 따실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면 실력은 올라가지 않겠지만요...

    그리고 이미 정보보호병으로 들어가있는 제 친구의 이야기로는 군대에서도 이 상황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만간 CCNA가 없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물론 이 말은 그냥 썰이고 정식적으로 공표되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참고만 하십시오)

     

    하지만 그런거야 어찌되든 이 두가지 자격증은 한 번 시간이 있다면 편하게 딸 수 있는 자격증이라고 생각되어 추천해봅니다. 그래서 정보보호병에 지원할 때 조금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면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면접에서 볼 부분은 사실상 직무능력 부분입니다. 다른건 다 어느 정도 말할 줄 안다면 다른 면접의 경험이 있다면 충분히 넘어가겠지만 직무능력 만큼은 자신의 능력이 밑바탕되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점수배점도 5점이라는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제 친구의 경험담을 담아서 이야기 하자면

     

    면접의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다가 결론입니다.

    물어보는 수준이 기본적인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예시를 들면 OSI 7계층이 무엇이냐, DNS가 무엇이냐 정도의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다만 한 사람당 8가지 정도의 질문을 하고 그 수준은 모두 평이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특정 파트나 자신의 서류의 특이점에 대해서 조금 더 물어볼 수도 있다고 하니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정보보호병에 관련된 포스팅을 마치면서 혹시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전부 알려드리겠습니다. 더욱이 리눅스마스터나 CCNA에 관련되서도 더 알고 싶으신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pyright @ 2016-2020 AmazonEberea